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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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 편집부
  • 승인 2020.02.24 09:24
  • 수정 2020-0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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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국은 지난해 본에산 대비 19.9% 증액된 1조8609억5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2월 7일 제259회 임시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보고했다.

올헤 장애인복지과는 △중증장애인의 상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참여 기회제공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성 증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추진 등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첫 해를 맞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지난해보다 254억7700만 원 증액된 917억25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난해보다 485명 증가한 6,010명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와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국시비 장애인활동지원 5,140명+시추가 지원 840명+하루 24시간 지원 30명)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은 발달장애인 740명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성 증진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한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 270명+장애인가족지원센터 120명+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60명+시 추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60명+청소년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30명)

장애인일자리는 91억6백만원(국5, 시2.5 군·구2.5)의 예산으로 일반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일자리 280명,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70명·시간제 92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69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57명의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85명 증가한 768명 규모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동료상담가 10명 및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예산 1억1600만원(국5, 시5)으로 기본운영비 9600만원, 취업연계수당 1200만원, 참여자수당 6백만원, 사무관리비 2백만원)

민간기업 장애인 일자리 연계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시적 공공일자리가 아닌 민간일자리 연계를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도모를 위해 민간기업과 장애인단체, 인천시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장애인 민간기업 취업연계가 지난해 154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46명 증가했다.

이밖에도 시민옹호인 양성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기능보강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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