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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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2.12 18:03
  • 수정 2020-02-1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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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혼성컬링팀 경기 장면(사진=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인천혼성컬링팀 경기 장면(사진=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둘째 날인 12일에도 인천혼성컬링팀의 승리 소식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인천혼성컬링팀(홍석요 외 4명)은 대회 2일차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둘째날 오전7시 충남과 경기를 치른 인천컬링팀은 합산스코어 13:5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전날에도 오전 경기에서 8:6으로 이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던 인천컬링팀은 오후에 ‘복병’ 제주를 만나 11:2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대회 2일차 오전 경기에서 충남을 상대로 13:5의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인천혼성컬링팀 경기 장면(사진=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인천혼성컬링팀 경기 장면(사진=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승리의 분위기를 탄 인천컬링팀은 15시에 울산과 경기에서도 1엔드 3득점에 이어 2엔드에서 6엔드까지 연속 득점을 이어간 결과 9:0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빙상 쇼트트랙 남자500m 결승전에 출전한 홍영석 선수는 1:29.74초로 5위를 기록해 메달을 거머쥐지 못했지만 주변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훈련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 장애인 선수단의 노고와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장애인선수단의 훈련여건 개선 및 증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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