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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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1일차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2.11 15:19
  • 수정 2020-02-1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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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혼성컬링팀 값진 승리…스노보드 남자 4위 
인천광역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김윤호 선수(지체장애 3급 선수부 뱅크드슬라롬)(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br>
인천광역시장애인스키협회 소속 김윤호 선수(지체장애 3급 선수부 뱅크드슬라롬)(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혼성컬링팀(홍석요 외 4명)은 대회 1일차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인천선수단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광주를 만나 1엔드에서 3득점을 기록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인천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8:6으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오후에 진행된 제주와의 경이에서는 2:11 점수로 아쉽게 패배했다.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롬(선수부) 결승전에 출전한 김윤호 선수는 최종기록 39초 86으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혼성 아이스하키 팀 단체사진(사진=인천장애인체육회)

이밖에도 이준용 선수를 포함한 8명의 선수가 뛰는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팀은 예선에서 부산을 상대로  3: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대회 첫 날 인천은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총점 192.00으로 종합 8위에 머물렀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시선수단이 자랑스럽다.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해서 선수단 개개인에게 후회가 남지 않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예선에서 부산에게 3: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사진=인천장애인체육회)

한편,  11일부터 14일까지 강릉, 춘천, 평창 등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9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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