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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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지역에 선정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0.02.10 09:34
  • 수정 2020-02-1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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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추진단’ 출범
인천복지재단→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전환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월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기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시·도를 제외한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원 사업 지역선정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심사결과 인천시와 함께 최종 5개 시·도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공공이 실현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책임성 확보와 지역 간의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민간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재무, 회계, 법무 등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0년 7월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목표로 올해 국·공립시설과 종합재가센터 등 3개 유형의 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9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4억7000만원이다.

한편 2월 7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시 복지국 주요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인천복지재단 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추진단’을 오는 7월 우선 출범시키고 10월 인천복지재단을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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