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발달장애인 디자인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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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발달장애인 디자인 체험교육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1.31 17:24
  • 수정 2020-01-3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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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장애인 육성 일환

한국조폐공사가 1월 31일 화폐박물관에서 발달장애인에게 특화된 디자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번트증후군 아티스트와 함께 추진 중인 ‘천사의 재능 메달’ 사업을 알리고, 재능 있는 장애인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번트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천사의 재능 메달’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소속 디자인 회사인 키뮤스튜디오가 수년간 운영해 온 발달장애인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과 전문교육의 기회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에선 발달장애인들이 캔버스, 에코백을 활용해 ‘나만의 아트웍(ArtWork) 만들기’를 실시하고, 개개인의 그림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이 발달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보다 전문가적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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