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조3435억원 지원…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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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조3435억원 지원…13.6% ↑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1.20 18:02
  • 수정 2020-01-20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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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강좌이용권 8개월 지원
장애인체육에 914억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3435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한다고 120일 밝혔다.

우선 국민 스포츠복지를 위한 생활체육 분야에 6386억 원을 지원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국민체력100, 생활 SOC 확충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8개월로 확대돼 기존 비장애인 7개월, 장애인 6개월에 비해 스포츠복지 지원 기간이 확대된다.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은 올해 체력인증센터 25개소를 추가, 기존 51개소에서 76개소로 대폭 증가해 지역주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포츠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국 258개소 생활 SOC형 공공체육시설 건립 지원 및 개보수에는 총 3363억 원을 지원한다.

국가대표팀의 2020년 도쿄올림픽 10위권 달성도 지원한다. 훈련지원센터 및 급식센터 지원, 코리아하우스 운영, 메달 포상금에 이르기까지 2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체육 지원(3881억 원), 장애인체육 지원(914억 원), 국제체육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2254억 원)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츠산업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지원에 대한 국민 니즈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적재적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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