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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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추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1.20 13:02
  • 수정 2020-01-2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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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중·장년층 1인 가구 취약계층 조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월말까지 집중 발굴기간을 가지며 새로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중·장년층 1인 가구 취약계층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계비 부담,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 증가 및 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을 가진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전 예방을 위하여 집중발굴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통보 대상자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등 지역주민 및 관계 종사자로 구성 된 ‘동구 희망지기(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와 동 복지담당자가 중장년 1인 가구 기초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기초 조사 후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가정방문 및 복지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발굴 된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위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한 비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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