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
상태바
41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01.15 11:31
  • 수정 2020-01-15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춘 시장 강연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41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가 15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제41회 인천복지포럼의 강연자로  “2020 시정 운영 계획과 복지정책 방향”을 직접 사회복지계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하는 박남춘 인천시장

 

박남춘 시장은 취임 후 그동안 인천시가 가지고 있던 10대 난제를 풀어나간 564일간의 시정 운영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인천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입장과 소신을 밝혔다. 특히 시민 복지·문화 분야 설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임금과 처우문제 개선을 비롯해 복지환경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인천복지기준선 설정과 사회서비스원 설치 등을 통해 2020년을 ‘촘촘한 복지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복지계획도 발표했다.

박남춘 시장은 올해 인천시의 사회복지 예산은 38246억원이며 증가액은 5,014억원, 증가율은 15%”이라고 밝히며 올해 시행 예정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구성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 인천사회서비스원 설립 시각장애인복지관 중측 장애친화 장애인검진센터를 언급했다.

한편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직접 시장님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기에 듣고 공감하고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는 것이 신년회를 위한 출발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하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연계협력에 주력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소외없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도성훈 교육감, 맹성규 의원, 윤상현 의원, 윤관석 의원, 인천시의회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 홍인성 중구청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배영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 등 인천의 사회복지시설장, 기관 대표, 유관단체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배재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