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시민의 삶, 이렇게 달라집니다
상태바
2020년 인천시민의 삶, 이렇게 달라집니다
  • 편집부
  • 승인 2020.01.15 09:52
  • 수정 2020-01-1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준공되는 공공시설, 법령개정 등에 따라 시민에게 영향을 주는 사항들을 모아서 책자(「2020년 인천시민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를 발간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보면 소외 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를 위해 복지·노인·보건·의료분야(16건)에 여러 제도가 시행된다. ▲어르신을 위한 효(孝)드림 복지카드가 도입된다. 75세 이상 사회적 보호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간 8만원을 지원하여 건강, 식사, 위생, 여가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한다. ▲국비 지원만으로 부족했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와 군·구가 일일2시간 추가 지원한다. ▲시각장애인복지관도 증축된다. ▲중증장애인 시민옹호 지원 사업도 시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지역사회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보육·가족분야(23건)에서는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서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며, ▲공동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가 2020년까지 30개소 설치된다. ▲공공 출산·육아 지원 시설이 함께 갖춰진 혁신육아복합센터도 전국 최초로 건립된다. 그 밖에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인천형 작은 결혼식 운영 등 양성평등 구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문화분야(4건)에서는 ▲동물보호의식을 높이고 동물과 공존하는 인천시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동반 참여형 축제인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상반기중 개최될 예정이다.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1인당 8만원에서 9만원으로 확대된다.

이밖에도 생활·환경·분야(17건)에서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민관공동위원회가 운영되며, ▲시 관할 기관이나 시설에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는 시민인권보호관도 운영한다. 365일 안전안심도시를 위해 ▲안심앱 안심in 서비스가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되며, ▲PC를 통해서만 확인가능 했던 수질정보를 2020년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정수장 외에 배수지에 대한 수질정보까지 확인가능하다. ▲국제119안전센터도 송도동에 2020년 10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사항들을 포함해 2020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달라지는 제도,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도로 개통 등 인천시민이 꼭 알아야할 핵심사항을 7개 분야 88개 사업으로 정리하여「2020년 인천시민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야별 주요 시책은 친숙한 그림, 이미지, 리플릿 형식으로 표현되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자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1월중에 군·구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인수 정책기획관은 “2020년에도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열어 300만 시민 모두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 실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