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
상태바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1.07 11:34
  • 수정 2020-01-07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공모안 ‘울림’ 최종 선정
문화 복합시설 확충, 다양한 복지혜택 확대 기대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주민과 군장병들의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총 5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성학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작품제목: 울림)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서 당선자에게는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권한이 주어진다.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총 부지면적 1,787㎡, 건축연면적 8,904㎡(지하2층, 지상6층)로 어린이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사무실,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2021년 말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인천시 재정투자심사 완료(2018.4.), 신축부지 선호 설문 조사(2018.8.),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회 승인(2018.10.), 행정안전부 복합커뮤니티센터 국비공모사업 선정 및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2019.7.)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가 6월에 완료되면, 7월부터 건축물 신축에 따른 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 자생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군민의 복지혜택 증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융화로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