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청각장애인 등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하여 예비후보 등 여론조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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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청각장애인 등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하여 예비후보 등 여론조사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 편집부
  • 승인 2020.01.02 14:36
  • 수정 2020-01-0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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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선이 4개월 정도 남았다. 하지만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은 벌서부터 바쁘다. 

연말과 연초, 행사장을 찾기도 하고 지역민을 만나는 등 자신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여론을 가늠하기 위하여 일부에서는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선거과정에서 여론조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각종 여론조사가 진행될 것이다.

문제는 선거과정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기본은 전화(음성, ARS)다. 이럴 경우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여론조사 등에 참여를 할 수 없다. 여론에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는 선거 때마다 거론되었다. 전화만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청각장애인만이 아니라 일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유권자들의 생각을 누락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이 이야기된 적이 있다 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바른 참정권 행사는 투표장 환경을 개선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선거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선거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꼭 개선되어야 한다. 선거과정에서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 장애인들이 참정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2020년 1월 2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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