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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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12.06 18:01
  • 수정 2019-12-0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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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상(대상) - YES구미합창단
대한민국 국무총리상(금상) - 화성시장애인합창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상) - 골프존파스텔합창단

 

27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에서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했다.

금년은 세계 장애인의 날’ 27주년이자 11회를 맞이한 대회로 부산 KBS홀에서 대회가 열렸다.

전국의 장애인합창팀 중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 16지역, 17개팀과 봉사자와 관람객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자유곡으로 1팀당 6분 이내로 경연이 이루어졌다. 표현력 40, 협동성, 무대매너, 참여도 각 20점으로 구성되었다. 객석은 무대에 오른 합창팀 순서 순서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으며, 열정적인 응원도 보냈다.

올해 대회에 참여한 17개 장애인합창단은 자기고장의 대표로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본선에 참가하는 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켰고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음악예술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

또한 11주년을 맞아 시상식은 1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별도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각 팀에게 대상(대통령상)부터 비전상까지 다양하게 수여했다.

 

27세계장애인의 날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영예의 대상 합창팀은 경북_YES구미합창단에게 돌아갔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트로피 및 상금(500만원)이 수여되었다. 금상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으로 국무총리상과 트로피 및 상금(3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은상은 서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200만원)이 수여 되었다. 동상은 부산_엘린코러스합창단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시장상과 상금이 수여 되었다.

대구 장미합창단, 전북 전북여성장애인합창단 제주 띠앗합창단은 하모니상을, 경기 다소니합창단, 강원도 라온합창단, 충남 가온누리합창단은 인기상을 받았다. 대전 향나들가족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 경남 예거제시두바퀴합창단은 화합상 수상했고, 전남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 광주 한울림합창단, 울산 한길소히합창단, 충북 행복모아합창단에게는 비전상이 수여 되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은 전국17개 팀과 지자체단체, 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제세 의원, 안상수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실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홍이석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석부회장 정중규, 국제키비탄한국본부 황석희 총재, 전 국회의원, 전 육군참모총장 이진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조창용,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손영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 신동일, 작곡가 조운파 등 200여 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합창대회 시상식을 빛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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