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뇌병변복지협회, 제13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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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뇌병변복지협회, 제13회 송년의 밤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9.11.26 10:34
  • 수정 2019-11-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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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뇌병변복지협회(회장 서연희)는 지난 11월 22일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제13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연수동 나우베베에서 개최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축사를 대독한 노인·장애인과 하인순 과장은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는 핼렌 켈러의 말처럼 각자에게 다가오는 고난과 고통의 무게는 다르지만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장애란 걸림돌이 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장애인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구는 신체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사화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서연희 회장은 “올해엔 중증장애인들이 탈시설 정책으로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조사해 안내책자로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며 그들의 인권과 권리를 찾아주는 일에 주력했다.”며 “내년엔 이동권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연수구의회 최숙경 부의장, 기형서 의원, 김정태 의원, 이인자 의원, 조민경 의원과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영기 회장, 인천장애인재활협회 황중석 회장,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정성기 회장 및 뇌병변장애인과 활동지원사,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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