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SSC 나눔의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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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SSC 나눔의밤 성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11.22 13:04
  • 수정 2019-11-2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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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2019 KSSC 나눔의 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 TV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에서 본상 수상을 축하하고, 2016년 설립된 발달장애농구단SC 가족의 곤함을 달래고 전진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16년 설립된 KSSC는 발달장애인농구단SC,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SDG스포츠캠프,학교부적응학생을 위한 턴업스포츠멘토링교실, WKBL과 함께하는 유소녀학교스포츠클럽-EFG를 운영하며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와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KSSC는 수상의 영광을 나눔의 밤을 통해 SC농구단 가족들과 함께 나눴다. SC농구단의 SC는 SYNC CHAMPION의 약자로 챔피언으로 동화된다. 더 이상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며, 40여명의 팀원과 6명의 은퇴선수가 매주 주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 
 
2019 KSSC 나눔의 밤에는 발달장애인 농구단 가족 70여 명과 한국장애인부모연대 김연 서초지회장, 한국장애인연대 유영호 송파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성공회 서울교구 진접교회 관할 신부인 이정호 신부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관장이며 위니아트 대표인 김용기사장, 서초 교육비타민 박경미의원, 서초구의회 안종숙, 김성주, 김정우, 허은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시 발달장애 사회적응센터 주민성부장은 지난 3년간의 은퇴선수 아카데미의 강사로 참여하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발달장애 운동프로그램 자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으며, 경기고등학교 이강연, 세화고등학교 장세영 가족이 우수 봉사자 표창을 받았다. 
   
2019 KSSC 나눔의 밤에서는 SC농구단 팀원들의 또다른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승재선수의 “10월의 어느멋진날” 색소폰연주, 곽범규선수의 “클라리넷 폴카” 클라리넷연주, 장훈선수의 ”라라랜드” 플룻연주, 강수민선수의 “샤방샤방”, 권순우선수의 “자이츠 협주곡 2번 3악장” 바이올린연주, 김진환선수의 “겁“ 랩 열창이 있었으며, 이승현 선수의 ”걱정 말아요 그대” 기타연주에서는 클라이맥스에 다다라 참석자들이 가슴을 울렸으며 앙코르곡으로 “나는 나비”를 불러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SC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방향과 많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2020년 서초구 중심 농구팀 창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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