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남동희망공간은 17일, 18일 만월초등학교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400포기의 김장김치로 독거 어르신 20가정, 함께걸음의 재가 장애인 40가정 외 기타 단체에 지원됐으며, 함께걸음 직원일동과 남동희망공간 회원, 지역 자원봉사팀 학생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센터의 담당자 김도현 씨는 “이번 7회를 맞는 김장사업은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남동희망공간과 함께걸음이 합동으로 김장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나눔을 실현하고자 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희망공간과 함께걸음장애인자립생환센터는 이번 김장나누기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의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함께 구상할 계획이며 인문학을 비롯한 공예 등도 함께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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