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가 11월 8일 ‘장애인휠체어대여사업을 위한 배터리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으로 배터리를 구입해 총 6대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에 배터리를 장착해 주었다.
이번 배터리 전달을 통해 휠체어가 고장 날 경우 외출자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인식 지회장은 “해마다 900여건이 넘는 휠체어수리와 대여 등으로 장애인과 뜻밖의 사고로 휠체어가 필요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는 장애인휠체어수리센터에서 또 하나의 큰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이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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