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우리마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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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면, '우리마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11.08 17:07
  • 수정 2019-11-0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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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모금액 1,370여만 원 ‘우리마을’ 전달 예정
 
강화군 길상면 사회단체연합회(대표 발전협의회장 황은기)는 지난 7일 온수리 장터에서 화재 피해 성금모금을 위한 자선음악회 및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7일 발달장애인 시설인 ‘우리마을’의 콩나물공장에서 화재가 나면서 삶의 터전과 일자리를 잃어버린 장애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길상면 내 20여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개최했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사회단체원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생활물품들을 자선 기부해 성금모금에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자선음악회와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1,370여만 원의 성금은 오는 9일 사회단체장들이 우리마을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프로야구 퓨쳐스리그 SK와이번스 측에서도 지난 6일 우리마을에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공동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황은기 회장은 “정성스런 성금이 따뜻한 사랑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성금모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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