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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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11.06 09:29
  • 수정 2019-11-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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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11월 5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 23곳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보호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시설 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 관리 등 교육을 통해 시설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강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 남현주 원장이 ‘발달장애인 삶 중심 지원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설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과 시설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 제고를 강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설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된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 인권감수성, 인권의 가치, 도전적 행동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2시간 동안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상황을 잘 헤아려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장애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오늘 교육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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