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립 장애인예술단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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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립 장애인예술단 설립해야”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9.10.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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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 ‘인천광역시 시립 장애인예술단’의 설립을 제안
▲ 장앤인예술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시정질문 하는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지원회 이병래 위원장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 ‘본회의 시정질문’서
박 시장, “단기간 내 해결할 순 없지만 
장애인 문화예술분야란 불모지에서 싹틔울 수 있도록 노력”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병래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25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광역시 시립 장애인예술단’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병래 위원장은 “인천시가 비공무원부문 장애인 고용률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애를 안고 있고, 이로 인한 시가 부담해야 할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시립장애인 예술단’을 설립한다면 그동안 소외되었던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긍심과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단체 음악활동을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소통이 이뤄지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서적인 발달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달장애인이나 관련 단체들은 부족한 재정, 인프라, 사회적 인식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들이 꿈꾸는 희망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과 더불어 공공부문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래 위원장은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시립 장애인 예술단이 창립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논의와 협조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예산은 2018년 5,000만원에서 2019년 7,000만원으로 증액됐지만, 2019년 장애인 체육지원 예산 44억4천만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 위원장은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예술분야가 포함돼야 하며, 장애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 장애인의 문화, 예술교육 기회확대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장려·지원을 위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지원 기관 설치·운영,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예술시장과 매개해 주는 장애인 마케팅 서비스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남춘 시장이 이병래 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에 깊은 고민과 여건 개선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다만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향후 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공식행사 시 비장애인 행사에도 장애인 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문화예술분야란 불모지에서 싹이 틔울 수 있도록 긍정적 검토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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