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2019 리스타트 잡페어’ 참가한다
상태바
한국장애인개발원, ‘2019 리스타트 잡페어’ 참가한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10.16 14:23
  • 수정 2019-10-1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여 개 참가기업 중 장애 관련 일자리정보 제공기관으로 유일
▲ ‘2019 리스타트 잡페어’ 에 참여한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스 아이갓에브리씽 모습. 왼쪽부터 최경숙 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청년, 여성, 군인, 신중년,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 박람회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동아일보와 채널A 주최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9 리스타트 잡페어-함께 만드는 희망 일자리’에 참여한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 ‘리스타트 잡페어’는 공공기관, 스타트업, 과학기술분야 기업 등이 청년, 여성, 전역장병,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원을 비롯한 정부부처 산하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13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취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발원은 이번 행사에서 장애 관련 유일한 일자리 정보 제공기관으로 참여한다.   
 
개발원은 정부 일자리관에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지원사업 등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중인 중증장애인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현장에서 운영되며, 무료 시음행사도 갖는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리스타트 잡페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에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발원이 수행하는 일자리 사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이 좀 더 다양한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장애인 관련 정책연구, 일자리개발 및 직업재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 및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장애분야 국제협력사업, 장애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