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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약자 위한 관광환경 가이드라인 만든다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현황과 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승인 2019.10.04  15:07:47
차미경 기자  |  handicap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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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광약자에 대한 관광기회를 확대하고 관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지난 10월 2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혁)은 ‘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현황과 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접근성에 고려해야 할 부분을 ▲물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 ▲서비스 접근성 ▲경제적 지원 측면에서 이야기 했다.
 
전 대표는 “물리적 접근성에는 교통, 화장실, 식당, 숙소 등이 속한다”며, “관광의 시작은 이동인데, 현재 인천시의 경우 저상버스 도입률이 17% 밖에 되지 않는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서울 47.6%, 대구 39%, 부산 22% 등에 비해서도 하위권에 속해 있으며, 저상버스를 타기위해서는 보통 3~4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조사결과만 살펴봐도 집 밖을 나와 처음 마주하는 교통에서 부터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보 접근성과 관련해서는 무장애관광 홈페이지와 안내 가이드 북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무장에 관광에 있어 정보는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많은 여행정보가 있지만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게 맞는 가공된 정보는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의 경우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 ‘서울 다누림 관광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제주도의 경우 복지관광가이드북인 ‘이지제주’를 제작했다. 인천 역시 관광약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집약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번째로 서비스 접근성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체, 시각, 청각, 지적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문화 해설사 양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윤선 대표는 “관광지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문화 해설사 양성이 절실하다”고 말문을 연뒤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로 해설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소리를 통해 주변을 상상하며 관광지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해설사가 필요하다. 또한 지체 장애인에게는 접근가능한 문화제 동선에 맞는 해설을 지적, 발달 장애에게는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설할 수 있는 역량있는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관광지에 도착만 했다고 여행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유세움 의원은 "문화복지위원으로서 이와 관련한 조례의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하여 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인천시의 관광약자들의 관광기회를 확대하고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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