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정보취약계층 학술정보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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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정보취약계층 학술정보서비스 확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9.25 13:08
  • 수정 2019-09-2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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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학위논문의 음성변환 자료 3,000편 제공
▲ 정보취약계층 대상 학술서비스 소개 웹툰
장애인 연구자에 한해, 해외학술논문 최대 60만원 무료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에서는 정보취약계층(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국내 석박사학위논문 음성변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1편당 평균 약 60,000원에 제공하던 해외 학술논문(아티클)을 무료로 제공한다.
 
KERIS가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http://www.riss.kr)에서는 2019년 9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통해 국내 학위논문 3,000편의 음성자료를 제공하고 2020년까지 2만편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음성파일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에게 공개되고 있다.
 
해외학술논문 무료 제공 서비스는 1회에 한하여 장애연구자 인증과정을 거쳐야 하며, 인증이 완료된 이후에는 장애 등급과 유형에 관계없이 연간 10회(약 600,000원 상당)에 한해 논문 구입비용을 KERIS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RISS에서는 2018년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하여 대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연구자들에게 전국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는 836만권의 자료에 대한 문헌복사 서비스와 도서 배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위논문 음성서비스 화면
 
KERIS 박혜자 원장은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국정기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기본 교육권 보장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동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및 연구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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