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23개 장애인단체와 협력 네트워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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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23개 장애인단체와 협력 네트워크 만든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9.18 15:14
  • 수정 2019-09-1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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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장애인단체 단체장 등 참석…장애계 현안 관련 의견 수렴 통해 협력 강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이 장애인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발원은 18일 오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홍순봉, 김세룡),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대표 김광환, 김락환) 등 23개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장애인복지법」제29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개발원 신규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 로드맵을 이행하고자 실시한 조직진단 및 중장기발전계획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개발원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한국장애인개발원 신규 명칭 공모전’ 결과와 명칭 선호도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도 직업재활, 일자리개발, 유니버설디자인환경구축,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 개발원이 수행하는 장애 분야 정책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단체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계의 현안을 듣고 장애인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개발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경영과 사업 전 분야에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는 장애 분야 복지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장애계 현안을 공유하고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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