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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제1호 치매안심병원 출범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
승인 2019.09.16  17:21:22
차미경 기자  |  handicap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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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사진제공=경북도청)
인천,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2020년 1분기 설치예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9월 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매환자는 종합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치매안심병원은 폭력, 망상 증상 등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18일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대책 중 하나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추어야 지정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하여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고, 전문병동 설치 완료 병원 중 치매전문 의료인력 채용까지 마친 병원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인천의 경우 2019년 8월 기준 서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노인치매요양병원 내에 치매전문병동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을 2020년 1분기 내 설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안심병원 지정·확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치료가 가능해지고, 전문치료를 통한 조속한 증상 완화로 환자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환자 보호자분들께서 행동심리증상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매안심병원 기반 확대를 위해 치매전문병동이 없는 공립요양병원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단계적으로 치매전문병동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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