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 무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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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 무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8.20 09:36
  • 수정 2019-08-2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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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넷째주 목 14시
 

  올해 상반기에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해 ‘오즈의 마법사’, ‘매일매일이 알츠하이머’ 등의 영화를 무료 상영해 큰 호응을 얻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올 하반기(8~12월)에도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지속하여 운영한다.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올 9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4시에 상영한다.

 
 장소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으로 김정은, 한효주 등 유명인사의 목소리가 담긴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일반영화(애니메이션 포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하는 영화로,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하며 인기 방송인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하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5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2일(목) ‘소중한 날의 꿈’, 9월 26일(목) ‘시집가는 날’, 10월 24일(목) ‘일 포스티노’, 11월 28일(목) ‘천국의 속삭임’, 12월 26일(목)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이 상영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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