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건강검진수검률 46.1%로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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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건강검진수검률 46.1%로 최하위권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8.1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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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 수검률은 74.1%

전체 장애인보다 18.7%p ↓
 
 정신장애인의 건강검진수검률은 46.1%로 비장애인 건강검진수검률 74.1%와 비교해 현저히 낮으며 이는 수검률 최하위권으로 정신장애인 수검률 향상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에서 8월 13일 발간한 ‘NMHC 정신건강동향 vol 11’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건강검진수검률 46.1%는 전체 장애인수검률 64.8%보다 18.7%p 낮으며 15가지 장애유형 중 두 번째로 낮았다.
 
 
 만 40세와 만 66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수검률의 경우 47.9%로 비장애인 75.5%보다 27.6%p 낮으며, 이 역시도 장애유형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암 건진은 37.3%를 기록했는데 이는 비장애인보다 11.6%p 낮으며 구강검진 역시 15.4%로 비장애인 31.7%보다 16.3%p 낮아 장애유형 중에서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에서 조사된 정신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 한(않은) 이유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건강하다고 생각해서’가 49.4%, ‘검진결과에 대한 불안감(이상소견) 때문에’가 9.5%, ‘검진기관까지 이동하는 게 불편해서’가 7.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동향은 정신장애인의 경우 질환의 특성상 의료 및 건강 관련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클 수밖에 없으나 수감률이 최하위권에 검진판정 및 종합소견 현황에서 유질환자 및 질환의심 수치가 현저히 높은 이유에 대해 “정신장애인의 높은 의료보장 욕구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건강관리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정신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수준을 이해하게 하고,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자기관리를 통한 신체 및 정신의 조화로운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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