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신문', 농아인 정보접근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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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농아인 정보접근 수월해진다
  • 편집부
  • 승인 2019.08.12 09:35
  • 수정 2019-08-19 0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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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주요콘텐츠
온라인'미디어생활'-모바일서 
수어통역-자막 영상 제공키로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
인천시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았던 농아인들도 앞으로는 '장애인생활신문 & 미디어생활(대표 조병호, 이하 장애인생활신문)'에 대한 정보접근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장애인생활신문'과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회장 김정봉, 이하 협회)는 7월 24일 '장애인생활신문' 회의실에서 ‘농아인들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생활신문'의 주요 콘텐츠를 ‘한국수어통역’과 ‘자막’ 영상으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이를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농아인들이 '장애인생활신문'의 다양한 뉴스 및 복지정보 등 양질의 콘텐츠를 온라인 '미디어생활'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우선 '장애인생활신문'은 농아인들의 원활한 정보접근을 위해 온라인 매체의 주요 콘텐츠를 ‘한국수어통역’과 ‘자막’ 영상으로 제공하며, 농아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뉴스 및 복지정보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농아인협회는 한국수어 통역기술 등 인적자원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생활신문'의 ‘한국수어통역’과 ‘자막’ 영상을 제작하는 데 협조하고, 관련 단체 소식과 농아인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병호 대표는 협약식에서 “장애유형 중 청각장애의 경우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정보를 습득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장애인생활신문 & 미디어생활'은 장애인의 대안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기 위해 농아인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뉴스와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봉 회장은 “먼저 업무협약을 제안해 준 '장애인생활신문'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지역의 농인복지환경이 한 단계 향상되길 기대한다. 협회 역시 보다 다양한 정보와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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