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규원)은 9일 (사)인천농아인협회 부평구지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약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정보자원 등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인천농아인협회 부평구지회와 협력해 청각여성장애인의 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공예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 복지 발전 및 증진을 위한 양 기관간의 상호 교류 협력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협력 진행 ▲장애인복지사업 관련 홍보, 장애인식개선 등을 위한 편의제공 등의 사항을 협력할 예정이다.
정규원 관장은 “상호협력 협약에 힘입어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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