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장애학생 가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특수교육 지원 확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은 이번달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방학 중 치료지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관내 유,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5명의 장애학생들이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여 개별 지원 요구를 반영한 작업치료 및 언어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장애학생 가족지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문화여가(심리 운동)' 및 '생활공예(슈링크 아트)'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정의정교육장은 “방학 중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형제, 자매와 함께 활동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각 분야 지원 활동에 대한 정교화를 통해 특수교육의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적 충실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관련 문의는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460-6067)으로 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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