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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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캠페인’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7.16 15:43
  • 수정 2019-07-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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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16일, 연수구청 위생과와 함께 ‘내 몸이 건강해지는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생활 변화에 따른 나트륨과 당의 섭취량이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대비 크게 증가 하고 있고 이로 인한 만성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습관 개선을 위해 연수구청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식속의 나트륨 및 당류량의 전시 및 짠맛∙단맛 미각테스트와 함께 인바디 측정에 따른 영양 상담도 실시해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이 건강 생활을 위한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작성하는 '나의 다짐'의 코너를 통해 앞으로 저나트륨∙저당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저나트륨∙저당 밥상 필요성의 전달을 넘어 개인 실천의 장으로 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소 즐겨 먹었던 음식 속에 얼마나 많은 소금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미각 테스트 등을 통해 저나트륨∙저당 건강 밥상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저나트륨∙저당 건강밥상 제공이 메뉴 구성과 단가 운영면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이용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메뉴 구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제공하겠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이용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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