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은 지난 12일 ‘제19회 염전골 복(伏)잔치’를 개최했다.
‘염전골 복(伏)잔치’는 여름날 지역주민들이 모여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을 되새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잔치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주민 6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남동구노인복지관 한국무용팀, 연지어린이집 및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금호수산, 사랑병원, 나누리병원 인천주안점의 후원과 신바람 봉사단, 누리봄봉사단, 주부9단 등 단체가 참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영선 관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여름 많은 분들의 참여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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