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6.17 14:36
  • 수정 2019-06-17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 행복드림 야구장 데이트’를 운영했다.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로  50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장애학생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향유함으로써 부모형제와의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또 그를 통해 장애학생의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SK 와이번스 야구단이 티켓 예매와 지정 탁자석 확보에 도움을 주어 참여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를 관람한 학부모는 “애들한테 이런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도 가족들 모두 데리고 나오기가 어려운데 교육청 지원으로 이렇게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특수교육팀 최영수 장학관은 “이후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외에도 가족상담, 비장애형제자매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