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숙)는 지난 11~12일 양일간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강화 석모도 자연휴향림으로 ‘2019 심심회복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숲으로 힐링 여행 가요~’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심신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피해자의 자존감향상과 공동체로서의 건강한 성인지 의식을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한 대상자 및 참여자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함께 침엽수로 우거진 숲속에서 안정을 느끼고, 함께 음식 만들며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참여자들에게는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들의 자존감향상 및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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