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장애인 대상 무료 여행이동 차량 운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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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장애인 대상 무료 여행이동 차량 운행시작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6.11 09:29
  • 수정 2019-06-1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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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
 

유류비-보험료 유료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경기도의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이 1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누림버스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여행용 대형버스의 이름이다. 
 
도는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 (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
 
‘경기여행 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우선 이용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운행한다. ‘경기여행 누림카’는 도내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유류비와 보험료 등 기타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누림버스와 누림카 모두 누림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홈페이지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신청(1644-2599)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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