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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차미경 기자  |  handicap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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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4  10: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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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예방접종이다. 만 12세까지는 정부에서 중요 질병에 대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어린이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높지만 성인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퇴화와 더불어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성인이 되어서도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자료제공 = 건강보함심사평가원>
 
<A형간염 예방접종>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만 손, 혈액,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황달, 흑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10대와 20대가 기본 접종 대상자이며 30대 이후는 항체 검사 후 감염된 이력이 없으면 접종을 해야 합니다.
군인,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등 타인과 접촉이 많은 직종의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높고 전파시키기도 쉽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만성 간질환자, 혈액 응고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 가능성이 높아 접종을 권장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은 12세 이전에 기본 접종을 하지만 혈액검사에서 B형간염 항원과 항체가 모두 음성인 사람은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다만 이전에 B형간염 항체가 양성으로 나왔던 과거력이 확실하면, 현재 음성으로 나왔더라도 기억면역이 존재하므로 추가적인 재접종은 필요치 않습니다. 3회 기초접종을 했는데도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경우에는 다시 3회 기초접종을 실시합니다. 그럼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더 이상의 예방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대개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발발하며 피부발진과 통증을 일으키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체력 저하 및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지면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습니다. 대상포진 환자 중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초기 진단이 어렵고 합병증 위험이 큰 만큼 60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폐렴 예방접종>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이 발생한 폐의 염증을 말합니다. 암이나 다른 질환은 폐렴 같은 2차 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서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 폐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꼭 맞아야 하며 당뇨병, 만성 신질환, 만성 심혈관질환, 만성 간 질환같이 기저질환이 있거나 항암치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접종해야 합니다. 만성질환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성인에게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타>
 
이외에도 임신을 앞둔 여성은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으로 적어도 임신 3개월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농부와 군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백신들은 효능 유지 기간이 있습니다.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간염 대상포진 등은 평생 면역을 유지하지만, 백신의 효능 유지 기간이 한정적인 경우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독감은 6개월 디프테이라 백일해 파상풍은 10년이며 폐렴의 경우 백신 종류에 따라 기간이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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