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효과적인 장애인식 개선 기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은 5월 30일부터 사랑샘유치원을 시작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실시한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새로운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유아기에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이를 통해여 유치원 교육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장애인식 인형극은 교육극단 문월드와 연계하여 인형극을 신청한 관내 총 7개의 사립유치원의 유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의 발달수준을 고려한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유아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김희영)는 “장애에 대한 인식은 조기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아시기부터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서 유아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