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2019년 공동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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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2019년 공동체훈련 실시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5.24 11:15
  • 수정 2019-05-2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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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인천발달센터) 훈련생 약 40여 명이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체훈련을 실시했다. 

공동체훈련은 발달장애인 훈련생이 익숙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외부환경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기르고, 동료들과 협동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인천발달센터의 연례행사 중 하나이다.
 
 해당 훈련에 참석한 인천발달센터의 양성훈련생 최OO씨(지적장애 3급)는 “친구들과 제주도에 놀러가니 정말 좋았다. 제주도에서 어색한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하는 단체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나타냈다.
 
 
이번 공동체훈련을 통해 인천발달센터는 에코랜드, 선흘곶자왈 동백습지센터, 사려니숲길, 송악산전망대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올레길 7코스 트래킹함으로써 제주도만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훈련생 간 협동의식을 도모했다.
 
인천발달센터 염규문 센터장은 “이번 공동체훈련은 발달장애인 훈련생이 이후 직장인이 되어 사회에 나갔을 때, 주변인과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고용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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