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은 지난 17일 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웅)가 롯데복지재단에서 언어, 문화적 차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다문화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본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복지재단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취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취업기초 소양교육을 위한 사업으로써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음 달인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간 20여명의 결혼이민자에게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중구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롯데복지재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좀 더 많이 그리고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