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선진도시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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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선진도시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5.11 20:53
  • 수정 2019-05-11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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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10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 선진도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선,전재운 의원, 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청 담당 공무원, 특수학교장, 장애인선수, 장애인체육 전문가, 장애유형별 실무자, 장애인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사용 의무화(이용선 시의원) 장애인고용촉진법률에 따른 관내 공공기관·기업의 장애인선수 고용(전재운 시의원)에 대한 내용의 조례개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고 갔다.
 
간담회에 참여한 장애인 자녀를 둔 한 부모는 “아들이 체육활동을 시작하면서 체육은 장애인에게는 생존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놀랐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장애인선수 고용문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써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도록 연계기업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정책토론 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장애인 체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만큼 관련 조례재정에 대한 노력이 앞으로 인천을 장애인체육 선진도시로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직접 2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PPT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기울이고 탁상공론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장애인체육의 내제되어있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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