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등급제 폐지, 내가 바라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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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등급제 폐지, 내가 바라는 세상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5.02 13:22
  • 수정 2019-05-02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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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애인 아고라…오는 10일 방영 예정
 
오는 7월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서비스 주체이자 소비자 관점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전·후의 세상을 장애인 당사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전 녹화방식으로 지난 지난 4월 25일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제1회 장애인아고라는 ‘장애 등급제 폐지, 내가 바라는 세상은?’을 주제로, 4가지 큰 관점에 대해 주 발언자와 플로어 방청객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다뤄진 내용은 ▲장애등급제 개편, 어떤 이유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그 내용은 무엇인가? ▲기존 장애 등급제, 무엇이 문제였고 얼마나 불편했나?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인의 삶이 달라질까?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바라는 장애등급제 폐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 등이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등급제 폐지 이후 예상되는 현실 속 문제점을 장애인 당사자 목소리를 통해 밝혀내고 ‘진정한’ 등급제 폐지,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주발언자들의 날선 비판과 건설적인 제안이 오가는 현장을 함께한 플로어 방청객 김혜진씨는 ‘장애등급제를 겉핥기식이 아닌 깊이 있게 다뤄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방청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장애인단체연맹(상임대표 홍순봉)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가 함께 만드는‘장애인 아고라’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사자들이 경험한 각종 불편사항을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광장토론이다. 올해부터는 장애계 이슈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더 널리 알려 대중적 공감을 얻고자 복지TV 채널을 통해 연 4회 방영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는 장애등급제 폐지 전·후 세상, 그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전 11시 복지TV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인 제1회 장애인 아고라 '장애등급제 폐지, 내가 바라는 세상은?'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재방송 일시: 5월 10일(금)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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