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유형별 10개소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
장애통합어린이집도 운영
공동보육 커뮤니티로 확대
인천시 서구가 맞벌이·한부모·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취약보육(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확대 및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권역별 취약보육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개 권역 및 유형별로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10개소 지정,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취약보육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업무로 늦게까지 일하는 부모님의 육아 걱정을 덜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거점형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가 실시될 수 있도록 거점형 장애통합어린이집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구는 취약보육(시간 연장, 장애통합)을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안정시키고, 지역사회가 아이를 함께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보육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보육 커뮤니티 사업은 이웃한 어린이집들이 모여 지역 여건 및 환경·원아 연령을 반영해 공동 보육하는 활동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보육의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육 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리후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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