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20대 증차
상태바
장애인콜택시 20대 증차
  • 편집부
  • 승인 2006.02.14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100대에서 120대로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일반택시 요금의 35% 수준인 장애인콜택시 100대를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들의 증차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20대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콜택시 증차운행 계획 발표에 따라 12억7천9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수는 2003년 503명, 2004년 617명, 2005년에는 66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이용신청자들 중 52.6%만이 콜택시를 이용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장애인콜택시 20대를 증차함에 따라 1일 660건에서 770여건 수준을 수용해 장애인 이동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대기시간도 단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증차로 이용신청자 대비 탑승률이 지난해 52.6%에서 올해 63.2%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미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