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저소득 아동지원 협약
상태바
중구,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저소득 아동지원 협약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3.20 09:06
  • 수정 2019-03-2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간 장학금과 컴퓨터 지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2년간 지원하며 저소득 소외가정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현물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자원을 확보한 것에 의미가 크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은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소중한 씨앗이다.”며 “인천 중구청과 함께 저소득 취약 아동 가정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돼 지금까지 매년 장학금과 컴퓨터 그리고 교육수강권 등 교육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수혜가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랑의 열매 등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