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맞춤훈련센터, 15일 맞춤훈련 협약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센터장 박현)는 지난 15일 신세계I&C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맞춤협약을 맺었다.
금일 체결한 훈련 약정은 신세계I&C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맞춤훈련 과정으로, 약 1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네트워크 관제 및 고객응대 직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맞춤과정 훈련생들은 시스템 관제 운영 직무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 생활예절 등의 교양수업도 함께 수강할 방침이다.
또한 심리 재활 및 회사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의 부담을 경감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작년 11월 개소한 인천맞춤훈련센터는 기존 획일적 직업교육 과 달리 개별 기업과 함께 장애인을 선발하고, 각 기업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1~6개월간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박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 훈련생들이 양질의 맞춤 교육을 제공받고 일을 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