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사, 휠체어 탄 바비 인형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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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사, 휠체어 탄 바비 인형 출시한다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2.27 08:59
  • 수정 2019-02-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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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미의 가치관을 선보일 예정
 

 

 

60주년을 기념해 마텔사의 휠체어 탄 바비와 의족을 단 바비가 ‘2019 바비 패셔니스타’로 출시된다.

바비 인형은 전 세계 소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인기와 더불어 바비는 여태껏 미의 기준을 미디어의 백인 여성으로 획일화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마텔사는 꾸준히 다양한 인종의 바비를 출시했고 96년도 휠체어를 탄 최초의 바비 인형 ‘베키’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장애를 가진 바비 인형을 올해 6월 공식 선보인다.

마텔사는 인형을 위해 UCLA 어린이 병원의 휠체어 전문가와 13세의 장애인 소녀 리브스와 협업했다. 휠체어는 다양한 종류의 휠체어 중 선천적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모델로 만들었으며 의족을 단 바비는 리브스의 요청에 따라 의족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제작됐다.

96년도에 발매된 최초의 휠체어를 탄 바비 ‘베키’는 나오자마자 완판 되었지만 다른 바비 제품(바비 드림하우스 등)에 연동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바비가 사는 집인 ‘드림하우스’도 휠체어가 연동되는 제품으로 업데이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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