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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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2.16 18:17
  • 수정 2019-02-16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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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1개, 은3개, 동2개, 휠체어컬링 7위 기록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지도자 상(변창호/인천)수상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5일 폐막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인천선수단은 금 1개, 은 3개, 동 2개등 총6,871.00점을 획득하며 종합 5위의 목표를 달성했다.

스노보드부문 조진용(청각장애/뱅크르슬라롬)은 38.44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알파인스키부문 권보운(지적장애/회전,대회전)은 은메달 2개를, 최영우(지적장애/대회전)와 안병수(지체장애/회전)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인천은 우수선수의 타시도 이적으로 인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던 설상 종목의 선전과 17개 시도 팀이 참가한 휠체어 컬링종목에서 종목종합 7위(6승3패)의 성적으로 목표달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변창호(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31세) 지도자가 스키종목 활성화의 노고를 인정받아 장애인동계체전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신옥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해마다 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타시도 실업팀 창단 및 지원확대로 이적하는 선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굳은 결의와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당초 목표 5위를 달성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 노고를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년 대회에서는 훈련환경 개선 및 단체종목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확충, 종목별 균형육성 및 전문지도 인력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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