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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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2.15 09:54
  • 수정 2019-02-1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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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윤성현 부산혜원학교장…30년간 특수교육 관리자로 근무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강진운 부산성우학교장)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특수교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에 제정한 국내 유일의 특수교육인 포상 제도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심사위원회는 전국 시・도특수교육연합회 등이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1명, 본상 5명 등 모두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윤성현 부산혜원학교장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윤성현 교장은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부산혜원학교에서 30년 동안 특수교사 및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남다른 헌신과 연구를 통해 지적장애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진로 개척에 앞장섰다.

특히, 윤 교장은 부산혜원학교에 설립된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부산혜원학교를 문화・예술의 거점 학교로 육성해 왔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예실습장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검정장을 운영하는 등의 실적을 올려 소속 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청소년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윤성현 교장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서 특수교육 인식 개선을 선도하는 등 모범적인 특수교육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이 밖에 ▲홍명복 한빛맹학교 교사 ▲김찬구 부산해마루학교 교장 ▲서기식 대구보건학교 교사 ▲김장환 아름학교 교장 ▲박종 구미혜당학교 교장이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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