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재가장애인들과 문화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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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재가장애인들과 문화나들이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2.14 17:25
  • 수정 2019-02-1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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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보장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월 말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나들이를 제공할 예정이며, 첫 번째 나들이는 센터에서 가까운 인천 예술회관역 인근 인천 CGV에서 영화관람을 할 계획이다.

센터는 2018년부터 문화소외계층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전시회,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생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비장애인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올해 확대 편성된 문화나들이의 새로운 비전은 단순이 여가만 즐기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의 정기적 운영으로 이용인의 문화행사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즉, 장애인 스스로 지역사회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나들이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완규 센터장은 “주로 집에만 머무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일상적인 영화관람 조차 누구의 도움 없이는 버거운 것이 현실임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다양한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임을 전했다.

한편, 문화나들이는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고 참여를 원하는 지역 장애인은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문의하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32-428-6039) 또는 홈페이지(http://www.cowalk.co.kr)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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