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실명예방교육을 위해 시각장애인 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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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실명예방교육을 위해 시각장애인 강사 모집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1.23 13:40
  • 수정 2019-01-23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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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관내 아동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앞장선다.

찾아가는 실명예방교육 'LOVE EYE'는 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명예방교육(건강한 눈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시각장애를 미연에 방지해 장애로 인한 사회적 간접비용을 줄이고 경제활동의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실명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자제력이 약한 유치원, 초등학생의 경우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을 통해 시력저하 및 실명의 위험에 노출 되어 잠재된 예비 시각장애인구수가 증가되고 있다. 한번 저하된 시력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눈 관리법 교육을 통한 실명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안마가 유일한 생업수단인 시각장애인에게 또 다른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광역시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실명예방교육 강사로 활동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032-426-1015)로 2월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선정 기준에 맞춰 10명의 예비강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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