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한정판 기념 유니폼 응모권 판매수익 모금
한국 농구의 간판 센터 김주성의 은퇴투어수익금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됐다.
원주 DB 프로미 구단과 김주성은 지난 12월 25일 가진 은퇴식에서 은퇴투어수익금을 장애인농구협회 백승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17-2018 시즌 김주성은 현역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은퇴투어를 치른 바 있다.
은퇴투어 당시 김주성은 선수시절 등번호와 동일한 32개의 기념 유니폼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이를 KBL을 비롯한 9개 구단에 전달했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응모행사와 추첨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팬 응모행사는 KBL과 9개 구단의 적극 협조로 진행됐다. 응모권 판매수익금인 671만 6000원은 25일 열린 은퇴식에서 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하게 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